백신, 소아·청소년의 롱 코로나 위험 최대 73% 감소
최근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COVID-19 백신은 소아·청소년의 롱 코로나 위험을 57~73%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저널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는 이제 연례 백신이 젊은 운동선수의 심정지나 돌연사와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백신은 도입 후 첫 2년간 300만 건 이상의 사망과 1,800만 건의 입원을 예방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소아·청소년들에게 백신 접종은 지속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5~17세 소아의 백신 접종률 저조
그러나, 517세 아동의 14%만이 2024-2025 COVID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다.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대체로 경미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백신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첫 번째 연구의 저자들은 경미한 감염도 롱 코로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감염된 아동의 13%는 롱 코로나를 겪고 있다.
플로리다 등 4개 주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 발표
연구진은 2021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플로리다, 텍사스, 애리조나, 유타에서 5~17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622명의 COVID-19 양성 아동 중 28명이 롱 코로나에 걸렸으며, 이 중 43%는 백신 미접종자로 밝혀졌다. 연구는 백신이 롱 코로나 발병 가능성을 줄인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예방된 감염이 포함되지 않은 추정으로 실제 효과는 더욱 클 수 있다.
젊은 운동선수의 심장 관련 문제 가능성 낮아
두 번째 보고서는 팬데믹 동안 젊은 운동선수들의 심정지 및 사망 사례를 분석해, 백신과의 관련성이 과대평가되었다고 결론지었다. 팬데믹 전후의 심장 관련 사건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COVID-19 백신과 심혈관 위험 증가의 연관성은 과장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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