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유럽 시장에 전기차 라인업 업데이트

도요타는 최근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차량은 C-HR의 전기 버전인 C-HR Plus와 개편된 bZ4X가 주인공이다.

C-HR Plus, 두 가지 배터리 옵션 제공

C-HR Plus는 도요타의 e-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한다. 57.7 kWh 배터리는 약 455 km의 주행 거리를, 77 kWh 배터리는 약 600 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외관은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유지하면서도 전기차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개편된 bZ4X, 향상된 주행 거리 선보여

업데이트된 bZ4X 역시 e-TNGA 플랫폼을 사용하며, 두 개의 배터리를 장착한다. 장거리 모델은 73.1 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573 km의 주행 거리를 지원한다. 이는 2023년 모델의 약 252마일과 비교하여 큰 개선을 이뤘다.

30분 내 빠른 충전, 유럽 시장 출시 예정

새 모델들은 배터리 전처리 기술을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약 30분 만에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현재 유럽 시장에만 적용되며, 미국 출시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 두 모델 모두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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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I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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