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S 프로그램,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위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전염병 정보 서비스(EIS)는 공공 건강을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 인력 감축 방침으로 EIS 요원 다수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CBS 뉴스는 EIS 직원의 절반이 이번 감축의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EIS는 고학력 전문가들이 2년 동안 훈련을 받고, 다양한 공공 건강 문제 현장에 배치되는 프로그램이다. 1951년 설립 이후 소아마비 퇴치를 비롯해 여러 측면에서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의 대규모 인력 감축은 그동안 쌓아온 EIS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위협이 되고 있다.
전 CDC 고위 관계자 앤 슈차트 박사는 국가의 안전성이 저하되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EIS 요원들이 앤트락스와 지카와 같은 질병을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전 CDC 소장 빌 포겔은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의 확산을 막기 위한 EIS 요원들의 기여를 강조했다.
현재 CDC는 대략 1,270명의 인력 감축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로 인해 공공 건강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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