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트럭 시장 전환을 선도하는 하빈저
하빈저는 중형 트럭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기존 연소 엔진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전기 동력을 도입하면서도, 전통적인 트럭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하빈저의 프로토타입 트럭은 기존의 전통적인 납작한 모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하빈저는 차량의 섀시를 개발하여, 타 제조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차체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초기 제조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차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친숙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하빈저가 목표로 하는 중형 트럭의 무게는 5~15톤으로, Ford F-59 같은 섀시가 이 클래스에 해당한다.
전통과 혁신의 조화: 하빈저 트럭 디자인
하빈저 트럭은 평면 프레임 디자인과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을 특징으로 하며, 후륜 사이에 330-kW(443 hp) 전기 모터를 설치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이미 디젤 차량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큰 어려움 없이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운전 경력 전환에 필요한 재교육의 필요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하빈저 트럭의 주행 경험은 전통적인 배송 트럭과 유사하다고 한다. 트럭 조작은 익숙한 버튼식 기어 선택 장치로 간단하며, 즉각적인 토크와 더욱 효율적인 제동 성능을 제공하여 디젤 트럭에 비해 부드럽고 반응이 빠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경제적 효율성: 하빈저 트럭의 가격 및 운행 비용
경제적 측면에서 하빈저는 전통적인 디젤 차량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고자 한다. 목표는 현재 중형 차량 비율이 약 $0.50인 것에 비해 마일당 비용을 $0.40로 줄이는 것이다.
하빈저 트럭은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적인 운영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다. 4,690개의 사전 주문을 확보한 하빈저는 곧 대량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전기 동력 전달장치를 도입하여 공공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