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Nvidia와 AI 기반 차세대 차량 개발
미국의 자동차 제조업체 GM이 Nvidia와 협력하여 자율주행차 및 제조 운영을 위한 AI와 고급 칩을 활용한다. Nvidia의 연례 GTC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GM은 Nvidia의 AI 기반 컴퓨팅 시스템, 특히 Drive AGX 플랫폼을 차세대 차량에 통합하여 첨단 운전자 지원 기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Nvidia의 Omniverse 3D 그래픽 플랫폼은 디지털 트윈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GM의 제조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GM의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AI가 제조 프로세스의 최적화와 가상 테스트의 가속화를 가능하게 하고, 더 똑똑한 차량 개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GM이 그동안 다양한 결과를 내며 막대한 투자를 해온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시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크루즈 로보택시 부문에서 도전에 직면한 후 GM은 별도의 자율주행 차량단 대신 소비자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Nvidia는 2028년까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서 강력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향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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