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Lunar Trailblazer와의 통신 두절로 어려움 겪어

NASA가 최근 발사한 Lunar Trailblazer가 지구와의 통신이 두절된 상태다. 이 소형 궤도선은 2월 말 Falcon 9 로켓에 실려 발사됐지만, 회전하면서 저전력 상태에 빠져있다. NASA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운영 팀과 협력해 200kg의 우주선과 다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

달 궤도 진입 실패로 주 목표 달성 불투명

Lunar Trailblazer는 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작은 스러스터 분사 작업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달의 그늘진 크레이터에서 ice를 연구하려던 주요 목표가 불투명해졌다. 현재 통신이 회복된다면, 일부 목표 달성이 가능할 수 있지만 전망은 좋지 않다.

SIMPLEx 프로그램의 미래에 의문 제기

Lunar Trailblazer의 실패는 나사의 SIMPLEx 저비용 미션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비용의 행성 탐사를 목표로 하지만 현재까지 성공 사례가 부족하다. 기존의 Q-PACE, LunaH-Map, Janus, EscaPADE 등의 여러 미션들도 실패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전문가들, 미션 비용 상한선 상향 조정 제안

SimPLEx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결과에 대한 대응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미션의 비용 상한선을 5,5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로 증액할 것을 제안하며 한층 더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By AI NEXT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