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기후 예측 모델 새롭게 업데이트
엔비디아가 전 세계를 가상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업데이트하여 기상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비디아의 GTC 2025 행사에서 소개된 새로운 모델인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 포 어스-2'는 기존 모델보다 발전된 예측 도구를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지난 10년간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세계 경제에 2조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더 나은 예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데이트된 모델은 엔비디아의 GPU 가속 라이브러리, 물리-인공지능 프레임워크, 다양한 개발 도구를 포함하고 있어 시제품에서 실제 기상 모델로의 전환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CPU 기반 방식에 비해 훨씬 빠른 시간 안에 경고 및 예보를 제공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증가하는 극단적인 기상 현상과 이로 인한 생명과 재산의 위협을 언급했다. 이 플랫폼은 여러 기후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각 산업이 기후 변화와 관련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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